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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후두암은
40 - 60대 남자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며 여자는 남자의 약 1/10 정도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여성흡연자가
늘어나고 있는 최근에 여성에서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성대를 중심으로 발생 부위에 따라 성대상암, 성대암,
성대하암으로 나누며 성대암이 가장 많습니다.
후두암의 초기증상으로는 말을 할 때 소리가 쉽게 피로해지고 애성(쉰 목소리)이 변하게 되는데, 종양이 궤양을
형성하면 악취가 나는 객담(가래)이나 혈담(피가 섞인 가래)이 나옵니다. 흡연이 절대적인 관계가 있고 음주가
흡연과 상승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외 방사선, 바이러스, 유전, 유해가스, 위산역류 등이 후두암의
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.
조기 발견된 초기암의 경우는 현미경하 후두미세수술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종양의 절제로 치료될 수 있고 방사선치료를
시행하거나 후두부분절제술로서 음성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원인 없이 목이 쉬고 그것이 점점 심해지고
그 밖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면 곧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흡연, 음주 및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으므로 검사
후 암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에도 방치하지 말고 1개월후 다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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